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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출근시간보다 더 일찍 일어난 일요일..
졸린 것만 빼면 아직까진 쌩쌩!
이 사이에 축구하는 사진도 있는데, 내 모습이 멀리서만 잡혀서 생략. 6:6으로 잡초가 무성한 잔디밭에서 뛰어다니느라 힘들어 쓰러지는 줄 알았음.
꼴찌 후보였던 우리팀이 우승!
간만에 하루종일 뛰어다녔더니, 쓰러질 지경...
얼굴이 밭에서 검질매다 온 듯 촌스럽게 탔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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