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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이 뜸한 이유

Misc./Korean Diary 2009.07.11 21:44 Posted by 타돌이
 나는 이 블로그를 개설해 놓고 별로 포스팅을 하지 않는다. 근데 이렇게 글이 안 올라오는데도 은근히 보는 사람들이 아주 조금은 있는가 보다. 꾸준히 들어와서 보는 사람, RSS 구독하는 사람, 어쩌다가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 등이 있다. 가끔 지인들 중 블로그 포스팅 안 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.

 글이 뜸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음의 3가지 같다.

첫째, 장문으로 쓸 거리가 없다.
어지간한 이야기는 간편하게 단문으로 me2daytwitter에 써버리다 보니, 딱히 쓸만한 거리가 별로 없다. 이렇게 인스턴트 문화의 영향으로 글이 뜸하게 되는 현상에 대해서는 likejazz님도 이전에 언급했었다.

둘째, 글쓸 시간이 부족하다.
난 글을 쓰는게 느린 편이다. 게다가 이렇게 공개적인 공간에서는 문장 하나하나 신경 쓰여서 더 느리다. 그래서 글 하나 쓰려면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. 그래서 그런지 내가 쓰려 했던 것과 비슷한 내용으로 이미 누군가 써서 올린 경우가 많다. 게다가 아주 잘 썼다. 그래서 쓰다가 도중에 접는 경우도 많다. 얼마전에 갔다온 TmaxDay 2009에 대한 후기도 쓰다가 중단한 상황이다.

셋째, 반응이 두렵다.
유명 블로그에서는 악플도 두려울지 모르겠지만, 이런 무명 블로그에서는 무플이 더 두렵다. 글을 열심히 써서 올려도 사실 반응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. (통계를 내어 본 것은 아니나) 이 블로그의 경우 글에 반응이 있으려면 얼추 50명이상은 봤을 때 1명정도 반응하는 듯 하다.

 이렇게 3가지 이유를 열심히 써봤지만, 어떻게 보면 다 핑계인 듯 하다. 글을 안 쓰다보니 점점 작문력, 논리력 등이 줄어 들어서 계속 안 쓰게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. 정말 블로그를 꾸준히 자주 쓰면서 자기 할일 다 하면서 사는 사람들을 보면 참 신기하고, 부럽고, 존경스럽다.

 아주 적은 수이지만 이 블로그에 관심가져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, 그리고 나의 작문력을 기르기 위해서 꾸준히 포스팅 하려고 노력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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